2025년 현재, 대한민국에서 20~30대 비혼 남성 1인가구는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직장을 다니며 독립해 사는 청년부터, 취업을 준비하며 원룸에 거주하는 청년까지, 다양한 형태로 도시 곳곳에 흩어져 살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주거 정책은 신혼부부나 기혼가구 중심”, “비혼 남성은 지원이 안 될 것 같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다. 특히 청년 정책은 여성, 저소득층, 가족 단위 중심으로 홍보되는 경우가 많아, 비혼 남성 1인가구는 정보 접근부터 소외되기 쉬운 구조다.그러나 사실은 다르다. 최근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혼인 여부와 관계없이 청년 개인 단위의 주거복지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개편하고 있다. 소득이 낮거나 주거 비용 부담이 큰 청년이라면 성별, 혼인 여부에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